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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쏘가리 금어기 시작 전국 금지 기간 완벽 정리와 낚시 규정
2025년 5월 쏘가리 금어기는 지역에 따라 5월 1일~6월 10일(전국 대부분) 또는 4월 20일~5월 30일(전라도·경상도)로 시행되며, 댐·호소는 별도 기간이 적용됩니다.
2025년 쏘가리 금어기 전국 기간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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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계와 댐호소별 금어기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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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5월이 시작되면서 쏘가리 금어기가 시작됐어요.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북도는 강계 기준으로 4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댐과 호소는 5월 10일부터 6월 20일까지 금어기가 적용됩니다.
그 외 지역은 조금 다른데, 강계는 5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댐과 호소는 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가 금어기예요. 이렇게 강계와 댐·호소로 나눠서 적용하는 이유는 서식 환경과 산란 시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낚시를 다니다 보면 이 구분이 참 애매할 때가 많거든요. 명서교나 가대교 같은 경계 지점에서는 상류와 하류가 다른 금어기를 적용받아서 헷갈리는 경우가 많아요.
지역별 상세 금어기 일정
지역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충주권의 경우 명서교를 기준으로 나뉘어요. 상류는 강계로 분류되어 5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하류는 댐/호소로 분류되어 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금어기가 적용됩니다.
단양권도 마찬가지로 가대교 상류 200m를 기준으로 구분해요. 옥천권은 구금강4교 하류 200m를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런 세부적인 구분이 있다 보니 2025년부터는 모바일 금어기 확인 시스템이 도입되어 GPS 기반으로 현재 위치의 금어기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어요.
개인적으로 작년에 단양 쪽으로 낚시를 갔다가 경계 지점에서 애매해서 한참 고민했던 적이 있는데, 이런 시스템이 있으면 정말 편할 것 같네요!
쏘가리 금어기 법적 근거와 처벌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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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면어업법 위반 시 처벌 기준
내수면어업법에 따라 포획 금지기간에 수산자원을 포획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습니다. 이건 농담이 아니라 진짜 강력한 처벌이에요.
중요한 건 18cm 미만인 작은 쏘가리나 금어기에 낚인 쏘가리는 잠시라도 놔주지 않고 확보하거나 꿰미에 꿰는 순간 처벌 대상이 된다는 점입니다. 그냥 잡았다가 바로 놓아주면 되는 게 아니라는 얘기죠.
요즘은 SNS나 유튜브에 금어기 낚시 영상을 올렸다가도 조사를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조심해야 해요. 실제로 경기도에서만 2022년에 12건이 적발됐을 정도니까 단속이 꽤 강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단속 강화 현황과 대응 방안
올해는 특히 단속이 더 강화될 예정이에요. 경기도에서는 주말 야간시간대 잠복수사를 실시하고, CCTV를 통해 사전에 파악한 뒤 맞춤형 수사를 진행하고 있어요.
근데 이런 단속이 강화되는 이유가 있거든요. 쏘가리는 수요가 많고 몰지각한 싹쓸이꾼들이 남획한 탓에 개체수가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어족 자원 보호 차원에서 금어기를 더 엄격하게 적용하는 거죠.
저도 개인적으로 20년 전만 해도 계곡에서 쏘가리를 종종 볼 수 있었는데, 요즘엔 정말 보기 어려워졌더라고요. 1980년대까지만 해도 계곡에서 드물지 않게 보이던 어종이었다고 하니 정말 안타까운 상황이에요.
쏘가리 낚시 올바른 방법과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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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어기 해제 후 최적 낚시 포인트
금어기가 끝나면 본격적인 쏘가리 시즌이 시작되는데, 여울 근처의 수심 깊은 소를 제집 삼아 서식하면서 여울 지대에서 사냥을 하고, 사냥을 마치면 다시 자기 집으로 돌아가는 습성을 알고 있어야 해요.
그래서 여울을 찾되 가까운 거리에 바윗덩이 등 장애물이 풍부하고, 수심이 깊은 소를 끼고 있는 장소가 최적의 쏘가리 포인트라고 할 수 있죠. 이런 포인트는 보통 접근하기가 힘들어서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긴 하지만, 그만큼 보람도 큰 것 같아요.
실제로 작년 여름에 한탄강 상류 쪽으로 갔을 때, 바위 밑 깊은 소에서 30cm급 쏘가리를 만날 수 있었는데 정말 짜릿한 경험이었어요. 햇빛을 반사하며 빛나는 황금색 얼룩무늬를 보는 순간 피로가 다 날아가더라고요.
쏘가리 낚시 장비와 기법 완벽 가이드
예전에는 스푼이나 지그헤드 위주였지만 몇 년 전부터 쏘가리 전용 미노우인 '쏘미노우'를 사용하는 '쏘미노잉' 기법이 인기를 끌고 있어요. 이 기법은 NS 프로스탭 강한승 프로가 처음 만들어낸 용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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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장비보다 더 중요한 건 쏘가리의 습성을 이해하는 거예요. 주로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 육식어종으로, 낮에는 주로 바위 밑에 숨어 지내다 입구에 지나가는 작은 물고기를 사냥해 잡아먹는 매복형 포식자거든요. 그래서 야간 낚시가 더 유리하다고 볼 수 있어요.
다만 요즘은 야간 단속도 강화되고 있어서 금어기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규정을 잘 지키는 게 중요합니다. 실제로 체장 18cm 미만은 반드시 놓아줘야 하고, 이것도 어기면 처벌 대상이 되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진정한 쏘가리 낚시꾼이라면 금어기엔 산란기 스트레스 유발을 줄여 주기 위해서라도 쏘가리 낚시를 잠시 그만두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지금 잠시 참는 게 앞으로 더 건강한 쏘가리들을 만날 수 있는 길이니까요.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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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헷갈린다면 해양수산부 공식 자료를 확인하거나 새로 도입된 모바일 확인 시스템을 활용해보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처벌이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1년 이하 징역이라는 점을 꼭 기억하시길 바라요.
금어기가 끝나면 다시 멋진 쏘가리들을 만날 수 있을 테니까, 지금은 좀 기다리면서 장비도 점검하고 포인트도 미리 알아봐 두는 시간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건전한 낚시 문화를 만들어가는 게 결국 우리 모두를 위한 일이니까요~
마지막으로 올해부터 강화된 단속 시스템에 대해서도 미리 알아두시고, 해양수산부 공지사항도 수시로 체크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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