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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파크골프장 예약부터 이용까지 한 번에! 국내 최대 규모 81홀 완벽 이용 가이드
양평 파크골프장은 국내 최대 규모인 81홀을 자랑하며, 관외 이용자는 반드시 사전예약(031-773-3052)이 필요하고, 평일 6,000원, 주말 8,000원의 요금으로 하루 종일 이용 가능합니다.
양평 파크골프장 기본 정보와 예약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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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81홀의 위용
양평 파크골프장을 처음 마주했을 때의 감동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어요. 양평군 강상면 교평리 일원 89,145㎡ 부지에 펼쳐진 이 거대한 시설은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제1구장 36홀, 제2구장 27홀, 그리고 장애인 우선 구장 18홀까지. 총 81홀 규모는 전국 어디를 가도 이만한 곳을 찾기 어려워요. 2015년 개장 이후 지속적으로 확장을 거듭해 현재의 모습에 이르렀는데, 양평군이 총 12억 3,800만원을 투입한 대규모 프로젝트였다고 하네요.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수도권 최초로 (사)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 인증을 받은 골프장이라는 점이에요. 전국에서도 딱 두 곳뿐인 공인 골프장 중 하나라니, 괜히 자부심이 생기더라고요 ^^
남한강변을 따라 조성되어 사계절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이곳은 하루 최대 400~500명의 이용객이 몰릴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서울에서 차로 1시간 거리라는 접근성도 한몫하는 것 같아요.
예약 시스템과 이용 방법
양평 파크골프장 예약은 생각보다 까다로워요. 양평군민과 관외 이용자의 시스템이 완전히 다르거든요.
양평군민은 현장에서 바로 매표하고 들어갈 수 있어요. 근데 관외 이용자는 반드시 사전예약이 필요합니다. 매표소 전화번호 031-773-3052로 예약하거나, 카카오톡을 통한 예약도 가능해요.
예약할 때 주의사항이 있는데, 당일 예약은 절대 불가능하고 예약일로부터 최소 1주일 전에는 예약해야 됩니다. 특히 주말에는 예약이 금세 찬다고 하니까 미리미리 계획 세우셔야 해요.
내가 직접 예약해본 경험으로는 양평파크골프장 공식 블로그에서 '스마트 양평톡톡' QR코드를 이용하는 게 가장 빨라요. 전화 예약은 오전 시간대에 몰려서 연결이 잘 안 되더라고요.
예약 후 노쇼하면 출입 제한 패널티가 있으니 꼭 지켜주세요! 이런 시스템 덕분에 실제 이용객들이 쾌적하게 라운딩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이용 요금과 운영 시간 완벽 정리
2025년 최신 요금표와 할인 혜택
양평 파크골프장의 요금 체계는 상당히 합리적이에요. 일반 골프장과 비교하면 정말 착한 가격이죠.
개인 이용 요금 (2025년 기준)
• 양평군민: 평일 2,000원, 주말/공휴일 4,000원
• 관외 이용객: 평일 6,000원, 주말/공휴일 8,000원
단체 이용 요금
• 양평군민: 평일 2,000원, 주말/공휴일 3,000원
• 관외 이용객: 평일 4,000원, 주말/공휴일 6,000원
20명 이상 단체로 예약하면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어요. 내가 동호회 사람들과 함께 갔을 때도 단체 할인 받아서 더 저렴하게 이용했었거든요.
대관 요금
• 평일: 160,000원
• 공휴일: 200,000원
할인 혜택도 꽤 다양해요. 국가유공자,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은 이용료의 50% 할인을 받습니다. 해당되는 분들은 신분증 꼭 챙겨가세요!
양평군청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해보니 참전유공자, 5·18민주유공자, 독립유공자 등도 할인 대상에 포함되더라고요. 자세한 할인 기준은 양평군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제10조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운영 시간과 휴장 안내
양평 파크골프장의 운영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달라져요.
동절기 (12월~3월)
• 오전 9시 ~ 오후 6시
하절기 (4월~11월)
• 오전 6시 ~ 오후 9시
하절기에는 무려 15시간이나 운영하네요! 이른 아침 라운딩도 가능하고, 퇴근 후에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휴장 기간도 알아두셔야 해요. 잔디 생육기인 3~4월에는 잔디 보호와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합니다. 근데 최근에는 개장 시기가 조금씩 앞당겨지는 추세예요. 2025년에는 3월 1일에 개장했다고 하니 미리 문의해보시는 게 좋겠어요.
우천 시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임시 휴장하기도 해요. 날씨가 좋지 않은 날에는 미리 전화로 확인하고 가시길 추천해요.
실제 이용 꿀팁과 시설 활용법
파크골프 입문자 완벽 가이드
파크골프를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해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팁을 공유해볼게요.
파크골프의 기본 룰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와 달리 클럽 하나(86cm 이하)와 부드러운 공(80~95g)만 사용해요. 14개 클럽을 들고 다니는 일반 골프와는 완전히 다르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서 가족 스포츠로도 인기가 높아요.
게임 방식은 골프와 비슷해요. 출발지점에서 홀을 향해 공을 치고, 최종 홀까지 가장 적은 타수로 완주하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보통 4인 1조로 게임하며, 18홀 기준으로 1시간 30분~2시간 정도 소요돼요.
장비 대여 정보
양평 파크골프장에는 클럽하우스에서 장비 대여가 가능해요. 양평파크골프협회 대여소에서는 클럽 2,000원, 공 1,000원에 대여해줍니다. 처음 가시는 분들은 장비 대여해서 체험해보시고, 마음에 들면 개인 장비 구입하시는 걸 추천해요.
안전 수칙
공을 치는 경기자 앞으로는 절대 나가면 안 돼요. 친 공이 사람 있는 쪽으로 날아가면 '볼!'하고 크게 외치는 것도 일반 골프와 같습니다.
안면 마스크, 장화, 등산화, 구두 착용 금지이고, 새치기나 끼어들기, 4인 이상 경기, 경기 중 고성방가도 금지사항이에요. 이런 기본 매너만 지켜도 모든 이용객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어요.
편의시설과 접근성 정보
양평 파크골프장의 편의시설은 정말 수준급이에요. 10억 원을 들여 지은 클럽하우스부터 시작해서 세심하게 배려된 시설들이 인상적이었어요.
주차 및 편의시설
주차장은 최대 600대까지 수용 가능해요. 하루 최대 이용객이 500명 정도인 걸 고려하면 여유로운 편이죠. 무료 주차라는 점도 큰 장점이에요.
클럽하우스에는 휴식 공간, 정수기, 의자, 탁자 등이 준비되어 있고, 야외에는 골프백을 둘 수 있는 보관소도 있어요. 구장 내부에는 벤치 61개와 대형 파라솔 5개가 설치되어 있고, 홀 사이사이에 화장실과 식수대, 오두막 등 휴식 공간이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요.
교통 접근성
서울 중심지에서 승용차로 약 1시간 거리라 접근성이 좋아요.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경의중앙선 양평역에서 택시로 5분, 걸어서는 25~30분 정도 걸려요.
양평읍에서 강상면으로 가려면 양근대교를 건너자마자 바로 오른쪽에 양평 파크골프장 안내판이 보여요. 내비게이션에 '양평군 강상면 교평리'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주변 관광지
양평 파크골프장 바로 옆에는 양강정이라는 국궁장도 있어요. 파크골프 라운딩 후에 전통 활쏘기 체험도 해볼 수 있답니다. 양평 지역 관광과 함께 하루 코스로 계획하시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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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파크골프장에는 활발한 동호회 활동도 있어요. 양평파크골프 밴드에서는 무료 레슨도 제공하고 있으니 초보자분들은 참여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매년 개최되는 '물맑은 양평 전국파크골프대회'는 전국에서 6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예요. 이런 대회에 참여해보시면 파크골프의 진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2025년 이용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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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험상 주중 오전 시간대가 가장 쾌적하고, 특히 화요일~목요일이 이용객이 적어서 여유롭게 라운딩할 수 있어요. 주말에는 새벽 6시 개장과 동시에 입장하거나, 저녁 시간대를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파크골프 개장 소식이나 특별 이벤트는 양평군 공식 홈페이지나 파크골프 관련 커뮤니티에서 미리 확인해보세요. 간혹 무료 개방이나 할인 이벤트가 있을 때도 있거든요!
양평 파크골프장은 정말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를 자랑해요. 한 번 가보시면 왜 이곳이 전국 파크골프 애호가들의 성지인지 확실히 아실 거예요. 예약만 잘 하시면 평생 잊지 못할 파크골프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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